전라도식 된장찌개는 일반 된장찌개보다 더 깊고 진한 감칠맛이 특징입니다. 특히, 차돌박이를 넣으면 기름진 풍미가 더해져 국물이 더욱 맛있어집니다.
비법 ① 깊은 감칠맛을 내는 된장 & 육수 선택
1. 전라도식 집된장이란?
- 전라도 된장은 일반 된장보다 숙성이 길고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이 강함.
- 콩을 오래 띄운 후 발효하여 깊은 향과 농후한 맛을 가짐.
- 보통 멸치, 다시마, 건새우 등 천연 재료와 함께 숙성하여 감칠맛이 뛰어남.
- 일반 시판 된장보다 짠맛이 강하므로 조절해서 사용해야 함.
2. 된장과 고추장의 황금 비율!
- 시중 된장을 사용할 경우 된장과 고추장을 함께 섞으면 전라도식 된장찌개의 느낌 가능.
- 비율: 된장 2큰술 + 고추장 1/2큰술
- 고추장을 살짝 넣으면 된장의 짠맛이 부드러워지고 국물 색이 진해짐.
3. 육수는 멸치+사골 조합이 최고!
- 멸치 육수만 쓰면 깔끔하지만, 전라도식은 사골육수를 살짝 섞어 감칠맛을 더함.
- 육수 베이스: 멸치+다시마+양파+사골육수 (2:1 비율)
- 사골을 많이 넣으면 너무 진해질 수 있으니 적당한 비율 유지.
비법 ② 차돌박이의 고소한 맛을 제대로 살리기
1. 차돌박이는 미리 볶아서 사용!
- 그냥 넣으면 기름이 덜 우러나서 국물에 충분한 감칠맛이 배지 않음.
- 중불에서 살짝 노릇하게 볶아 기름을 낸 후 된장찌개에 넣기!
- 고소한 차돌기름이 국물에 스며들어 감칠맛이 배가됨.
2. 된장과 차돌기름을 먼저 볶으면 더 깊은 맛!
- 된장을 차돌기름에 먼저 볶은 후 육수를 넣으면 국물이 더욱 깊어짐.
- 된장을 고기 기름에 살짝 볶아야 깊은 감칠맛이 살아남!
- 너무 오래 볶으면 된장의 향이 날아가니 1~2분 정도만 볶기.
비법 ③ 마지막 감칠맛 조절!
1. 두부 & 버섯 추가
- 두부는 마지막에 넣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음.
- 버섯(느타리 or 표고) 넣으면 감칠맛 추가!
2. 마무리는 다진 마늘 & 대파
- 마늘은 1작은술 정도 마지막에 추가 → 국물에 깊은 풍미가 더해짐.
- 대파는 불 끄기 직전 넣으면 향이 살아남.
-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추가 → 칼칼한 매운맛 보완 가능!
3. 더 깊은 감칠맛을 원한다면?
- 집된장에 건새우 한 줌 추가 → 자연스럽게 감칠맛 상승.
- 된장찌개에 우렁 or 바지락 추가 → 해물 감칠맛이 더해져 깊어진다.
요약: 전라도식 차돌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3가지 비법
✅ 전라도식 집된장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한층 강해짐!
✅ 된장+고추장 비율 (2:1) → 전라도식 감칠맛 업!
✅ 멸치 육수 + 사골육수 (2:1) 조합 → 국물 맛의 깊이 살리기
✅ 차돌박이를 먼저 볶아 고소한 기름을 우려낸 후 끓이기
이제 이렇게 끓이면 진하고 깊은 맛이 살아있는 전라도식 차돌된장찌개 완성!
'레시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이탈리아 정통 알리오 올리오, 제대로 만드는 법 (0) | 2025.03.19 |
---|---|
얼큰하고 진한 국물! 전라도식 닭볶음탕 제대로 만드는 법 (0) | 2025.03.19 |
제주 돗멍(고기) 국수, 제대로 끓이는 법 (0) | 2025.03.19 |
흑백요리사에 나온 동파육, 진짜 중국식 스타일로 만드는 법! (0) | 2025.03.19 |
전라도식 김치찌개, 무엇이 다를까? (0) | 2025.03.19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