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방접종은 반려견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첫 걸음입니다.
특히 **어린 강아지(생후 2개월 전후)**는 면역력이 약해
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도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어요.
그래서 예방접종은 **"선택이 아닌 필수"**입니다.
오늘은 생후 몇 주에 어떤 주사를 맞아야 하는지,
그리고 보호자가 꼭 주의해야 할 점들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🐾 1. 강아지 예방접종 기본 개념
강아지가 맞는 예방접종은 대부분 전염병 예방 백신이에요.
대표적인 예방 대상 질병은 아래와 같습니다:
- 파보 바이러스 (치명적 장염)
- 홍역(디스템퍼)
- 전염성 간염
- 렙토스피라 (사람에게도 전염됨)
- 파라인플루엔자 (기관지 감염)
- 코로나 바이러스 (강아지 장염)
- 광견병 (사람에게도 치명적 전염 가능)
📆 2. 강아지 예방접종 일정표 (생후 기준)
생후 주차접종 내용비고
6~8주 | 종합백신 1차 (5~6종) | 첫 예방접종 시작 |
9~10주 | 종합백신 2차 + 코로나 | 주사 후 약간의 무기력 가능 |
11~12주 | 종합백신 3차 + 코로나 | 간식이나 놀이로 안정 유도 |
13~14주 | 종합백신 4차 + 광견병 | 외부 산책 가능 시기 |
16주 이후 | 켄넬코프 or 추가 백신 (필요 시) | 기관지염 예방 목적 |
📝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약 2주 소요 → 산책/미용은 충분한 항체 형성 후 시작!
🔁 3. 성견 이후의 접종은?
- 종합백신: 1년에 1회
- 광견병 백신: 법적으로 매년 1회 필수
- 켄넬코프(기관지염): 보호소 출입, 호텔링 등 사람 많은 환경 갈 때 추가 접종 권장
⚠️ 4. 접종 시 주의사항
✅ 접종 전
- 건강 상태가 가장 중요!
아이가 기운 없거나 설사/기침 중이라면 접종 미뤄야 해요 - 접종 전 공복 X, 적당히 식사한 상태가 좋아요
- 접종 당일엔 목욕/미용 금지
✅ 접종 후
- 약간의 무기력, 미열, 식욕 저하는 흔한 반응
- 하지만 24시간 이상 상태가 지속되면 병원 문의
- 과민 반응(부음, 호흡 이상, 구토) 시 즉시 병원!
🚫 접종 당일에는 산책, 흥분되는 놀이, 다른 개체와 접촉도 피해주세요.
🧡 보호자의 작은 주의가 평생 건강을 만듭니다
예방접종은 한순간의 고통이지만,
치명적인 전염병으로부터 평생을 지켜주는 보호막이에요.
특히 산책을 자주 하거나, 다른 강아지들과 접촉이 잦은 아이일수록
정기적인 접종과 건강 체크는 절대 놓쳐선 안 됩니다.
마무리하며
강아지는 말을 못 하지만,
제때 백신을 맞고 건강하게 커가는 과정에서 보호자의 신뢰와 관리가 전부예요.
오늘 접종 일정을 다시 확인해보시고,
우리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꾸준히 지켜봐 주세요 🐾
'댕댕이 꿀팁 모음.zip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강아지 기침, 단순 감기일까? 병원 가야 할 신호 (0) | 2025.03.24 |
---|---|
🦴 강아지에게 안전한 간식 / 위험한 음식 리스트 (0) | 2025.03.24 |
강아지가 구토할 때,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행동 요령 (0) | 2025.03.24 |
강아지가 계속 핥아요, 보호자가 놓치기 쉬운 신호들 (0) | 2025.03.24 |
강아지가 설사할 때,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행동 요령 (0) | 2025.03.2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