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이 먹는 음식 중 일부는 강아지도 같이 먹어도 되지만,
반대로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는 음식도 적지 않습니다.
간식을 줄 땐 "한 입이니까 괜찮겠지"라는 생각보다,
강아지의 몸에 맞는지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해요.
✅ 강아지에게 안전한 음식 & 간식 리스트
아래 음식들은 소량 급여 시 안전한 편이지만,
처음 급여할 땐 알레르기 반응이나 설사를 유심히 지켜봐야 해요.
🥦 채소・과일류
- 고구마 (찐 것)
- 당근
- 브로콜리 (익혀서)
- 오이
- 사과 (씨 제거 필수)
- 바나나
- 블루베리
- 수박 (씨, 껍질 제거)
🍗 단백질・탄수화물
- 닭가슴살 (삶은 것, 간 안 한 것)
- 삶은 계란 (노른자 포함 OK)
- 삶은 흰살 생선 (연어, 대구 등 / 뼈 제거)
- 두부
- 현미밥 (소량)
- 찐 단호박
🦴 기타
- 반려견 전용 요거트 or 유산균
- 고단백 저지방 간식 (오리 안심, 칠면조 등)
- 강아지 전용 치즈 (저염 제품)
- 강아지 전용 건조 간식 (성분 확인 필요)
❌ 강아지에게 위험한 음식 리스트
작은 양에도 위험하거나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입니다.
절대 주지 않아야 해요!
🚫 치명적으로 위험한 음식
- 초콜릿 🍫
- 양파, 마늘, 부추류
- 포도 & 건포도 🍇
- 아보카도
- 카페인 (커피, 녹차 포함)
- 알코올
- 자일리톨 (껌, 무설탕 간식에 포함됨)
- 생 돼지고기
- 날계란 흰자 (삶은 건 OK)
- 생고기, 특히 기생충 위험 있는 고기
⚠️ 주의가 필요한 음식
- 우유 (유당불내증 있는 강아지 많음)
- 소금・간장・조미료 들어간 음식
- 튀김류・기름진 음식
- 뼈 (특히 닭뼈/갈비뼈는 깨져서 내장 찌를 수 있음)
- 빵, 떡, 과자류 (당분, 소금 함량 높음)
💡 간식 급여 팁
- 주식은 사료, 간식은 보조라는 원칙 잊지 마세요
- 하루 총 급여량의 10% 이내로만 간식 급여
- 새로운 음식은 소량으로 먼저 테스트
- 아이가 잘 못 씹는 음식은 잘게 잘라서 제공
- 과일류는 당분 많으니 하루 한 입 정도로만!
마무리하며
강아지가 귀엽게 간식을 달라고 해도,
그 한 입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험이 될 수 있어요.
사랑하니까 더 조심스럽게, 더 꼼꼼하게
‘먹는 것부터 건강하게’ 지켜주는 보호자가 되어주세요.
다음 글에서는 **강아지용 건강 간식 직접 만드는 방법(간단 레시피)**도 소개해볼게요.
소중한 우리 아이,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게! 🐶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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